배우 이민호가 군입대를 앞둔 시점에 비무장지대 DMZ에서 직접 촬영한 소감을 털어놓았다.
오늘(29일) 오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스페셜 'DMZ 더 와일드' 미디어데이에 노개런티 재능 기부를 통해 프리젠터로 참여한 배우 이민호와 김진만 CP, 김정민 PD, 조성현 PD가 참석했다.
이민호는 "일단은 다들 어려서 죄책감이 좀 있었다"고 답하며 "군입대를 앞둔 심정은 모든 배우들이 다 똑같을 것 같다"며 "아쉽고 잠시 이별을 하는 것 같은 기분 똑같이 느끼고 있고, 사실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에서 한 작품이라도 더 하고 가고 싶다는 일적인 욕심이 가장 큰 것 같다"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.
한편, MBC 스페셜 'DMZ 더 와일드'는 반백년이 넘도로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로 4월 3일 밤 11시 10분 프롤로그가 방송되며 6월 5일 밤 11시 10분에 1부, 12일 2부, 19일 3부가 방송된다.
YTN Star 김수민 기자 (k.sumin@ytnplus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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